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문단 편집) ==== 완전철수 결정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news.bbcimg.co.uk/_72540293_ustroopsout_afp.jpg|width=100%]]}}}|| || [[C-17]] 수송기로 철군하는 미군 병사들 || 한편 철군은 탈레반과의 협상과 무관하게 빠르게 진행되어 2014년 5월. 오바마는 결국 2016년까지 모든 미군을 철수시킨다고 발표하였다.[[https://www.ytn.co.kr/_ln/0104_201405280711509948|#]] 철군안은 2014년까지 통상적인 임무(순찰, 전투) 등은 모두 종료하고 9,800여명의 병력을 남겼다가 1년 후인(2015년 기준) 2016년 이 병력도 모두 철군한다는 것이다. 이 협정을 양자 안보 협정(Bilateral Security Agreement)라고 한다. 물론 소수의 군사고문단은 남긴다지만 이게 얼마나 무의미한가는 [[한국전쟁]] 직전의 한반도, 그리고 1973년 이후의 [[남베트남]]으로 알 수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들어서 미국도 국력의 한계를 느끼고 해외 개입은 적극 자제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 개입을 최소화하고, [[우크라이나]]의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년 크림 위기]]에도 그저 성명을 발표하는 것이 전부이며,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직접개입하는 대신 [[아베 신조]]의 보통국가화 추진을 묵인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단 극우화에 대해서는 주변 동맹국들의 입장을 감안하여 반대한다. 미국 입장에서 아프가니스탄 주둔군 철수는 명목상으로나마 평화협정을 맺고 철군한 [[베트남 전쟁]]만큼 굴욕적인 것이다. 사실상 쫓겨나듯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소련군의 철수를 그대로 반복했는데, 소련군(10년)보다 좀더 오래 버틴 것(2016년에 예정대로 철수한다면 15년)이나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정도로 미군은 실망스런 결과를 얻었다. 이렇게 미군이 철수 움직임과 결정이 되자 한국군 역시 01~07년 12월까지 [[동의-다산부대]] 활동과 더불어서 2차 파병이었던 [[오쉬노 부대]] 또한 10~14년 6월을 끝으로 모두 철수하여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다만 현재 주 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 경비로 한국군 경비 인력이 남아서 활동 중이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716430-204A1BEE00000578-653_306x423.jpg|width=100%]]}}}|| || 사망한 미육군 해럴드 그린 소장 || 한편 2014년 8월 6일, 카불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에 위장 입대한 과격분자에 의해 미군 해럴드 그린 소장이 피격당해 사망했다. 범인은 그린 소장뿐만 아니라 여러명의 ISAF 인사들을 저격, 사망케 했으며, 현장에서 사살되었다고 한다. 소장이 분쟁 지역에서 사망한 것은 베트남 전쟁 이래 처음있는 일이라서 미국에서도 꽤 충격적인듯. 나름 정부군에서 가려뽑은 고위인사 호위병력이 저런 식이라면 미군이 진짜 떠나면 현재의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얼마나 버틸지 답은 뻔한 상황이다. 2014년 10월 27일, 이 전쟁에서 미국의 최우방국이었던 영국이 13년간 453명의 전사자와 190억 파운드의 전비 지출을 기록하고 헬만드주 마지막 기지였던 Bastion에서 [[http://www.bbc.co.uk/news/business-29784195|최종 철수했다.]] 이로써 미군의 철수 또한 가시화되었으며 영국 내에선 이 전쟁에 대한 정당성과 토니 블레어 전총리의 참전 결정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있다. 단 아프간 정부군을 위한 훈련교관과 기타 비전투요원들은 시간을 두고 철수할 듯 하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오면서 어부지리를 챙기려 하고 있다. 2014년 11월 중국은 무려 1,000조원이 넘는 경제협력을 아프가니스탄 측과 맺기로 하며 접근 중인데 증오로 남겨진 미국과 달리 중국은 반응이 좋은 편. 결국 '''미국은 중국이 좋아할 일을 만들어준 셈'''이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301004&cloc=olink|article|default 중앙일보 기사]] 결국 2014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은 공식적으로 끝이 났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29/0200000000AKR20141229136900077.HTML?input=1179m|13년 아프간 전쟁 종료]] 나토 측에서는 15,000명 가량을 아프간에 2016년까지 주둔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10만이 넘는 병력도 아프가니스탄 평정에 실패한 상황에서, 게다가 상설이 아닌 한시적 주둔인 점에서 사실상 의미는 없어 보인다. 아마 2016년이 지나고 난 뒤 결국 탈레반이 재집권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 미국 일각에서도 이라크 전쟁에 이어 미국이 이기지 못하고 돌아간, 베트남 전쟁을 이은 전쟁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2014년 12월 28일을 기해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임무는 끝이 났고, 아프가니스탄 국가안보군으로 전투 임무가 이양된 확고한 지원 임무(RS)가 수립되었다. RS의 멤버는 ISAF와 유사하며, 2015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